언젠가 부터
애착이 가는 사진기다.
그렇게 유명한 사진기도
아닌데
자꾸 정이간다.
한장 한장 찍는게
디카보다 신중해진다.
인화를 하기 전까지
궁금하기도 하구.
...
...
때로는 사진을 다 찍기도 전에
사진기 필름 뚜껑을 열어
필름에 빛이 들어가
아름다운 추억을
잃어버리기도 한다.
나는 필름 뚜껑을 열어버린걸까?
내 머릿속의 빛 바랜 필름들...
SRT303b MC Rokkor 1.2 58mm
'디카,필카 > 엽기 또는 재미 그리고 그냥 그런거' 카테고리의 다른 글
나도 마냥 쉬고 싶다.. (0) | 2007.05.06 |
---|---|
미단 떡집 (0) | 2007.04.23 |
수~울 병 (0) | 2007.04.09 |
도대체 넌 누구냐? (0) | 2006.10.18 |
넌 누구냐? 2 (0) | 2006.10.09 |